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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스토리

북한 인민들은 굶어 죽는데 1천만원 '디올백' 들고 나타난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by 스내커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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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의 가방을 든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식량난이 심각해 굶어 죽는 사람이 속출하는 북한의 현 상황과 대비되는 사치스러운 모습에 ‘백두 혈통’의 명품 사랑이 끔찍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16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정은과 함께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콤소몰스크나아무레시의 유리 가가린 전투기 생산 공장을 찾은 김여정의 손에는 검은색 가방이 들려 있습니다.

김여정이 든 가방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의 가방으로 추정됩니다. 크리스찬 디올 특유의 ‘퀼팅(누빔) 패턴’과 ‘금속 재질의 참(고리에 매달린 장식물) 장식’을 달고 있는데요.

 

 

확인 결과 해당 제품(블랙 울트라 매트 까나쥬 송아지 가죽)의 라지 사이즈 제품은 디올 공식 온라인 몰에서 960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디올은 이 제품에 대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백으로, 까나쥬 스티칭(등나무를 엮어 만든 나폴레옹 3세 스타일 의자처럼 박음질한 것)이 장식된 블랙 울트라 매트 송아지 가죽의 퀼트 텍스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톤온톤 메탈 D.I.O.R. 블록 참이 우아한 매력을 더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최근 북한에서 ‘식량난’으로 아사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김정은, 김주애, 김여정 등 ‘백두 혈통’의 명품 소비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김정은의 딸 김주애도 지난 3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7형’ 시험 발사 참관 당시 240만원 상당의 디올 외투를 입은 모습이 포착된 바 있습니다.

김정은도 스위스 명품 브랜드 시계를 손목에 차고 있는 모습을 몇 차례 보인 바 있는데요.

김정은은 2020년 10월 10일 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인민들에게 재난을 이겨내자”고 연설하며 애민 지도자 연출을 했으나 스위스 IWC사(社)의 1,400만원대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손목 시계를 찬 것이 포착됐습니다.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도 공개 석상에서 수백만원대의 디올 핸드백과 티파니 목걸이를 착용하고 구찌와 베르사체 원피스를 입은 모습이 포착된 바 있습니다.

 

 

이처럼 김정은을 포함한 북한 수뇌부의 사치품 소비가 여전한 가운데, 북한은 최근 심각한 식량 부족 사태로 아사자가 발생하고 경제난에 시달려 러시아로부터 식량과 비료 지원을 받는 방안을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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