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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스토리108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어디로 송환될까?..."한국, 미국 '권도형 보내달라'"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위조 여권’ 사용 혐의로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죠. 권씨는 앞서 전날 포드고리차 공항에서 코스타리카 위조 여권을 갖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가려다 체포됐는데요. 몬테네그로는 피의자 구금을 최대 72시간까지만 허용하고 있지만 몬테네그로 검찰이 기간 연장을 법원에 요청했고, 법원은 24일(현지 시간) 피의자 신문을 거쳐 구금 기간을 최장 30일 연장했습니다. 법원은 권 대표 등이 싱가포르에 주거지를 둔 외국인으로 도주 위험이 있고, 신원이 명백하게 입증되지 않았다면서 구금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씨가 몬테네그로 법원의 이 같은 결정에 불복해 항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어디로 송환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 2023. 3. 26.
"부모 잃은 슬픔에"...얼룩말 '세로'가 동물원을 탈출한 슬픈 이유 동물원 탈출 소동을 벌인 끝에 붙잡힌 수컷 얼룩말 ‘세로(3살)’. 그런 세로의 슬픈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세로는 최근 연달아 부모를 잃고 홀로 지내왔다고 하는데요. 2019년 6월 서울아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난 세로는 21년 엄마 ‘루루’를 떠나보내고, 지난해에는 아빠 ‘가로’까지 잃었다고 합니다. 세로가 껌딱지처럼 붙어 다닐 정도로 사랑했던 엄마 루루와 아빠 가로는 ‘노쇠화’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얼룩말의 평균 수명은 20~25세인데, 루루와 가로 모두 세상을 떠날 당시 나이가 20세 안팎이었습니다. 문제는 세로가 엄마가 방사장에서 갑자기 숨을 거둘 당시 그 상황을 목격했다는 것입니다. 세로는 사육사들이 세상을 떠난 엄마를 수습하는 과정까지 지켜봤다고 하는데요. 그런 상황에서 불과 1년 만.. 2023. 3. 24.
JMS 신도 구별법..."카톡 프로필에 '이것' 있으면 JMS 신도!" “카카오톡 프로필에 알파벳 ‘R’이나 숫자 ‘316’이 있는지 보세요”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였다가 탈퇴한 익명의 청년 A씨가 말한 ‘JMS 신도 구별법’입니다. A씨는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자세히 보면 JMS 신도 여부를 어느 정도 구별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15년간 JMS 신도였다가 최근 탈퇴했다는 A씨는 2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소년 지도사나 문화원 선생님인데 인성 교육이나 멘토링 교육을 들어보라고 했다면 그 강사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 등을 유심히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알파벳 ‘R’이 JMS 안에서만 쓰는 정명석을 가리키는 단어라며 “‘랍비’라는 성경에 나오는 구원자이자 선생이라는 뜻에서 ‘R’이라고 표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JM.. 2023. 3. 21.
'나는 신이다' JMS가 신도들에게 내린 특별 지령..."청년들을 재교육하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선 ‘JMS(기독교복음선교회)’가 내부 단속에 나섰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자신을 ‘JMS 2세’라고 소개한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JMS 교주 정명석의 것으로 추정되는 필체로 쓰인 ‘JMS 말씀 카드’를 찍은 사진과 함께 JMS의 현재 상황을 전했습니다. A씨는 글에서 “10년도 넘게 숨죽이며 살고 있지만 아직 빠져나올 준비가 되지 않아 탈퇴하지 못했다”며 “평신도급이 접근할 수 있는 정보만 알고 있지만 내부 상황과 지령 등을 공유해 추가적인 잠재 피해자가 생겨나지 않도록 이렇게 글을 남긴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A씨는 현재 JMS 내부에서 ▲넷플릭스 다큐 시청 금지 ▲인터뷰 금지 ▲청년 재교육..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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