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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지구촌60

경호원보다 빨랐던 日 기시다 총리 테러범 잡은 '빨간옷 남성'의 정체 (영상)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겨냥한 폭발물 테러에 전 세계가 큰 충격을 빠진 가운데, 테러 용의자를 가장 먼저 붙잡은 ‘빨간 옷의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5일 일본 매체 NHK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기시다 총리의 와카야마현 보궐 선거 유세 현장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흰 연기가 났습니다. 이날 선거 유세 현장에 지원 연설을 온 기시다 총리가 연설을 하려 현장에 선 순간 기무라 류지(24세)가 기시다 총리를 향해 30cm 길이의 파이프 모양 은색 통을 던진 것인데요. 기무라가 첫 번째 은색 통을 던진 후 두 번째 은색 통을 던지려는 순간 옆에 있던 ‘빨간 옷을 입은 중년 남성’이 “이 새끼야, 뭐야!”라고 외치며 그의 목덜미를 팔로 휘감았습니다. 남성은 기무라와 몸싸움을 벌였고,.. 2023. 4. 16.
"얼굴 찢겨 있었다"...'이탈리아 살인곰' 습격에 조깅 중이던 청년 사망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지역의 한 마을에서 조깅을 하던 청년이 야생 불곰의 습격에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불곰은 3년 전에도 인간을 공격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당국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1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BBC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이탈리아 트렌티노 칼데스에서 26세 청년 안드레아 파피(Andrea Papi)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국은 조깅하러 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을 수색한 끝에 숲길 근처에서 파피의 시신을 찾아냈다고 하는데요. 시신에는 얼굴과 복부 등 곳곳에 찢기거나 물린 듯한 깊은 상처가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야생 곰의 습격으로 인한 사망이 분명해 보였는데요. 상처에서 DNA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습격한 곰의 ‘신원’도 파악됐습니다.. 2023. 4. 13.
"에스파 닝닝도 '이 질환'"...렌즈 낀 채 잠잤다가 '기생충' 감염으로 실명한 남성 미국에서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낮잠을 잔 20대 한쪽 눈을 실명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데일리메일 등 여러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주에 거주하는 21세 남성 마이크 크럼홀츠(Michael Krumholz)는 지난해 12월 1회용 콘택트렌즈를 빼지 않고 40분가량 낮잠을 잤습니다. 이후 잠에서 깬 크럼홀츠. 그런데 한쪽 눈이 가렵고 따끔거리기 시작했습니다. 크럼홀츠는 처음엔 알레르기 등 가벼운 증상으로 여겨 병원을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 달여가 지나도 낫지 않고 증상은 오히려 악화됐고, 이에 병원을 찾은 그는 ‘가시아메바(Acanthamoeba) 각막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올해 초부터 치료를 받고 있지만 크럼홀츠는 현재까지도 한쪽 눈의 통증을 호소하는 등 시력을 회복하지 못한 .. 2023. 4. 12.
달라이 라마, 소년 '성추행' 영상 논란..."내 혀 빨아달라" (영상)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법명 텐진 갸초)가 공식 석상에서 한 소년에게 자신의 혀를 빨아달라고 하는 부적절한 행동을 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달라이 라마는 사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10일(현지 시간) CNN 등 여러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달라이 라마는 한 행사에서 익명의 소년과 입맞춤 후 혀를 내밀면서 “내 혀를 빨 수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이 장면은 영상으로도 촬영됐는데요. 해당 영상은 지난 2월 28일 인도 북부 다람살라 교외의 한 행사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을 보면 달라이 라마는 관계자와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단에 앉아 있었고 그 앞에 있던 한 소년이 달라이 라마에게 안아도 되냐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달라이 라마는 “좋다”고 말했고, 소년은 연단으로 올라가서 달라..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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