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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축구35

‘맨유 인수전’…맨유 팬들이 구단주 ‘글레이저 가문’을 극혐하는 이유 매물로 나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전이 2파전이 됐습니다. 카타르 자본과 영국 자본이 맞붙는데요. 먼저 카타르 금융 재벌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이슬라믹은행(QIB) 회장이 자신의 나인투(Nine Two) 재단을 통해 맨유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영국 화학 기업인 이네오스의 창업주인 영국 최고 갑부 짐 랫클리프 경도 인수전에 뛰어든 것이 확인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인수를 통해 맨유가 과거의 영광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맨유 팬들은 대환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현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이 빨리 떠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글레이저 가문은 2005년 맨유 인수 이후 지금까지 구단주로 군림하고 있는 미국 재벌 가문입니다.. 2023. 2. 19.
'테슬라' 일론 머스크, 맨유 인수 나선다!?..."머스크는 돈과 광기를 좋아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매물로 나온 가운데 일론 머스크가 인수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미국 스포츠 재벌 글레이저 가문이 소유한 맨유는 지난해 11월 매각을 선언했습니다. 구단주이긴 하나, 구단을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만 보는 글레이저 가문이었기에 이번 매각 선언은 맨유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는데요. 글레이저 가문은 맨유 매각 가격을 약 60억 파운드(한화 약 9조 2,400억원)로 책정했다고 합니다. 분명 비싼 가격이긴 하나 맨유가 축구계에 가진 상징성, 잠재성과 가치를 봤을 때 합당한 가격이라 많은 기업과 억만장자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인수 후보자는 카타르 국부 펀드인 ‘카타르 스포츠 투자 회사(QSI)’입니다. 프랑스 .. 2023. 2. 14.
EPL 브라이튼 '에이스' 미토마에 대해 알아보자..."손흥민 라이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의 일본인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의 활약이 매섭습니다. 브라이튼은 5일(한국 시간) 홈에서 열린 AFC 본머스와의 EPL 22라운드 경기에서 미토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미토마는 후반 41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넣었는데요. 좌측면에서 날렵한 몸놀림을 보여주며 상대를 곤란하게 만들었던 미토마는 결승골까지 넣으며 브라이튼의 에이스가 누구인지를 보여줬습니다. 미토마는 최근 공식 7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월 1일 리그 18라운드 아스널을 상대로 넣은 골을 시작으로 쉬지 않고 공격 포인트를 쌓고 있는 건데요. 특히 지난달 29일 열린 리버풀과의 FA컵 경기에서는 경기 막판 .. 2023. 2. 5.
축구 게임 폐인에서 성공한 축구 감독 된 1992년생...프랑스 리그 무패 행진 중 “FM은 과학”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해봤거나, 알고 있을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 매니저(FM)’ 시리즈. 한 번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 정도로 엄청난 중독성을 자랑하는데요. 해외에서는 ‘이혼 제조기’, ‘이혼남 생성기’ 등으로 불리며 ‘악마의 게임’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일명 ‘FM’이라 불리는 이 게임에 빠져 살다가 감독이 되기로 마음을 먹은 인물이 있습니다. 발로 프랑스 리그 1 스타드 드 랭스의 감독 윌리엄 스틸입니다. 1992년생인 윌리엄 스틸은 한 때 유소년 축구 선수로 뛰며 축구 선수의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축구 선수로서는 재능이 부족한 걸 깨닫고 지도자의 길을 걷기로 하는데요. 이 결정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게 바로 그가 어렸을 때부터 하던..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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