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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축구

또 상 받은 손흥민!...'2022 세계 최고 축구 평판상' 수상한 이유는?

by 스내커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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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특별한 상을 받았습니다.

‘2022 세계 최고 축구 평판상’을 받은 건데요. 축구 선수로서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영향을 끼쳤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해당 상을 받았습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구단이 2022년 세계 스포츠 협회(World Sport Association, WAS)가 주관하는 ‘2022 세계 최고 축구 평판상(Football Reputation Awards, FRA)’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토트넘 설명에 따르면 WSA는 프로 스포츠와 선수들이 인류에 줄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홍보하기 위해 세계적인 협력을 장려하는 협회입니다.

 

그리고 FRA는 1년 동안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영향을 미치며, 모범이 됐던 클럽과 선수에게 수여되는데요. 10개 부문에 걸쳐 심사가 진행되며 유럽 축구계 선수, 은퇴한 선수, 감독, 심판, 임원, 미디어 투표로 결정된다고 합니다.

지난 2021 세계 최고 평판상은 첼시 FC의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가 수상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은 지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대한민국과 아시아 전역의 어린 선수들에게 영감을 줬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또한 축구를 떠나 전 세계의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헌신했다. 그는 지난해 유엔 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의 글로벌 엠버서더(Global Goodwill Ambassador)에 임명되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손흥민은 FRA 수상에 대해 “프로 축구 선수로서 축구를 통해 사람들의 삶에 기쁨을 줄 수 있는 역할들을 알고 있었다. 나와 가족에게 큰 의미가 되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WSA에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FRA 수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손흥민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축구 유망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WFP 글로벌 엠버서더로 선정됐을 당시 그는 “WFP 엠버 선수서더로서 세계의 배고픔을 끝내 평화와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낼 것이다. 분쟁, 재난, 기후 변화의 영향에 놓인 수백만명의 사람들을 응원한다”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또 하나의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골인데요.

토트넘은 19일 0시(한국 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최하위’ 사우샘프턴 FC와 2022-23시즌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여기서 손흥민은 EPL 통산 100호골 달성에 도전합니다.

손흥민은 노팅엄 포레스트 FC와의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올 시즌 리그 6호골이자, EPL 통산 99호골을 터트린 바 있습니다.

 

현재 EPL 통산 득점 순위 34위인 손흥민은 사우샘프턴 전에서 한 골을 더하면 매슈 르티시에(은퇴)와 공동 33위로 올라섭니다.

또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에서 100호골을 달성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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