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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축구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한밤중 스테이크 식당 방문하자 벌어진 일 (영상)

by 스내커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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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레스토랑을 방문하자 벌어진 일…”

 

20일(현지 시간) 늦은 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스테이크 하우스에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리오넬 메시가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모습을 보려는 팬들이 몰려든 것입니다.

 

21일 TMZ 스포츠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메시는 20일 밤 아내 안토넬라 로쿠조와 아들들을 포함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고급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해당 레스토랑은 2020년에 중남미 최고 식당, 2021년엔 세계에서 가장 좋은 레스토랑 13위를 차지한 ‘돈 훌리오’라는 스테이크 하우스였는데요. 앙겔라 마르켈 독일 전 총리, 배우 로버트 패틴슨, 배우 맷 데이먼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해당 레스토랑을 방문해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 ‘돈 훌리오’에서 메시가 가족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수백명의 메시 팬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근처 거리를 가득 채운 팬들은 메시의 이름을 연호했고,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기원하며 불렀던 응원가인 ‘무차초스(Muchachos)’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팬들이 너무 많이 몰린 탓에 메시는 식당에서 나갈 수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메시는 자신을 보기 위해 온 팬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새벽 2시까지 식사를 즐긴 메시는 식당 관계자들이 정문이 아닌 후문으로 나갈 수 있다고 안내했지만 자신을 기다린 팬들을 위해 정문으로 나가 팬들과 만났습니다.

 

 

메시는 긴 비행과 훈련으로 피곤했을 텐데도 환한 얼굴로 팬들과 사진을 찍는 등 ‘즉석 팬미팅’을 가진 후 경찰의 도움을 받으며 현장을 떠났습니다.

트위터 등 SNS에는 당시 상황이 찍힌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는데요. 영상을 보면 팬들은 메시를 잘 보기 위해 스마트폰 플래시를 켜 머리 위로 높게 들거나,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메시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밀집한 팬들 사이를 무사히 빠져 나갔습니다.

 

 

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팀’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 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모누멘탈 스타디움에서 파나마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릅니다.

월드컵 우승 후 갖는 첫 경기로 아르헨티나 팬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6만 3천석의 티켓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온라인으로 155만명이 몰렸고, 티켓은 1시간 만에 매진됐습니다.

 

팬들의 관심만큼 미디어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번 경기를 위해 전 세계에서 약 13만명이 취재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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