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붕세권' 알려주는 앱 4가지...겨울 간식 1위 '붕어빵'

 

추운 겨울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간식.

한국인이 겨울에 가장 많이 먹는 간식.

 

‘붕어빵’

 

바삭하고, 고소한 반죽, 그리고 달콤한 팥앙금은 매서운 추위도 이겨낼 힘을 줍니다.

겨울이면 길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었던, 단돈 1천원에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붕어빵이지만 요즘엔 좀처럼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붕어빵 파는 분들의 수도 많이 줄었고 원재료값 상승이나 다른 먹거리들이 풍족해졌기 때문인데요.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붕어빵을 찾기 위해 혈안입니다. ‘붕어빵 판매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 어플’까지 있을 정도인데요.

 

붕어빵 가게, 붕어빵 판매 노점상이 인접한 곳을 말하는 ‘붕세권(붕어빵+역세권)’.

붕세권을 알려주는 앱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참고로 이 앱들은 자신의 스마트폰 중심으로 주변에 있는 붕어빵 맛집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직접 등록하는 방식이어서 위치가 실제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당근마켓 겨울 간식 지도 : 당근마켓 동네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겨울 간식 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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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속3천원 : 붕어빵을 포함해 우리의 3천원을 털어가는 타코야끼, 계란빵, 호떡 파는 곳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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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세권 – 붕어빵, 잉어빵, 풀빵, 국화빵 지도 : 붕어빵, 잉어빵, 풀빵, 국화빵이 먹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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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세권 : 붕어빵, 타코야키, 떡볶이, 순대 등 전국 모든 곳의 길거리 음식점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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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당근마켓에 따르면 이번 겨울(2022년 12월~2023년 1월) ‘겨울 간식 지도’에 가장 많이 올라온 장소 순위는 붕어빵(65.1%)이었습니다.

이어 어묵(10.5%), 호떡(9.9%), 군고구마(4.0%), 타코야키(3.4%), 계란빵(2.8%), 국화빵(2.2%)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전국에서 붕어빵 판매 위치가 가장 많이 등록된 동네는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이었습니다. 어묵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호떡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군고구마는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가장 많이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