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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축구

손흥민이 팬 '셀카' 요청을 거절한 뜻밖의 이유..."아이폰은 절대 NO!" (영상)

by 스내커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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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팬들과 사진을 찍는 영상이 올라온 가운데, 그가 ‘아이폰’은 만지는 것조차 거절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스폰서 계약에 따라 사진 촬영을 요구하는 일부 팬들의 휴대전화를 만지는 걸 거절했다”는 내용의 보도와 함께 해당 장면이 포착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영상은 한 틱톡 유저가 촬영한 영상인데요.

영상을 보면 손흥민은 축구대표팀 유니폼이나 토트넘 유니폼을 들고 찾아온 팬들의 요구에 흔쾌히 사진 촬영에 응했습니다.

이때 몇몇 팬이 두 손으로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손흥민에게 휴대전화를 건네며 셀카 촬영을 요청했지만 일부 팬의 요청은 거절했습니다.

 

 

손흥민이 팬의 요청을 거절한 이유는 그가 삼성전자 ‘갤럭시’의 홍보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셀카 촬영을 요청한 팬의 휴대전화는 애플의 ‘아이폰’이었고, 때문에 손흥민은 요청을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손흥민은 아이폰을 내미는 팬에게 두 손을 모으며 사과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 같은 공손한 거절에 팬은 “괜찮다”며 자신이 직접 아이폰을 들고 함께 셀카를 찍었습니다.

반면 갤럭시 S23 울트라를 들고 온 팬의 경우에는 손흥민이 직접 폰을 들고 셀카를 촬영했습니다. 손흥민이 직접 핸드폰을 들고, 팬은 손흥민의 유니폼을 펼친 채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stevie_king Son cant hold fans iphone to take a selfie due to his contract with samsung. #son #sonny #heuingminson #sonheungmin #spurs #tottenhamfc #tottenhamhotspur ♬ original sound - stevieking

 

이에 대해 데일리메일은 “삼성 휴대전화가 없는 팬들은 손흥민을 만나면 본인이 휴대전화를 들고 셀카를 찍어야 한다는 의미”라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현재 삼성전자 갤럭시의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 중입니다. 

지난 7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손흥민의 손목에선 당시엔 공개되지 않았던 ‘갤럭시워치6’가 포착된 바 있는데요. 이후 삼성전자는 손흥민이 착용했던 스마트워치가 갤럭시워치6가 맞다고 인정했고, 손흥민이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손흥민은 삼성 갤럭시 브랜드 앰배서더가 된 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정기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달 28일 공개된 ‘손흥민 선수와 함께 하는 스마트싱스 라이프’ 캠페인 영상에 출연해 집 안의 TV·에어컨·냉장고 등 가전제품뿐 아니라 스피커·조명 등 다양한 기기를 스마트싱스로 연결해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또 “갤럭시 Z 플립이 처음 나왔을 때 정말 갖고 싶었고, 그때부터 스마트폰, 태블릿, 워치까지 모두 갤럭시로 바꾸게 됐다”며 “기기간 연동이 자유로워 매우 편리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유명인이 갤럭시에 대한 애정을 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손흥민에 앞서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슈가가 지난 4월 미국에서 연 솔로 월드 투어 콘서트에서 갤럭시 휴대전화를 가진 팬들과만 셀카를 찍겠다며 “아이폰은 안 된다(No iPhone). 갤럭시만(Only Galaxy)”이라고 외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신제품 공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에 슈가를 초대했고, 갤럭시 Z폴드5 1호 제품도 선물했습니다. 더불어 ‘갤럭시 마케팅팀’ 명예 사원증을 전하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브라질의 슈퍼스타 호나우지뉴는 코카콜라의 후원을 받는 동안 경쟁사인 펩시콜라를 마셔 계약이 해지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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