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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스토리108

북한에서 김정은 나오는 '1호 사진'이 갖는 의미..."출세 보증 수표" 지난 7월말 북한 평안북도·자강도·양강도 등에서 집중 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이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애민 지도자’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죠. 수해 지역을 두 차례나 직접 찾아가 수재민들을 달래는가 하면, 취약 수재민 1만 3천여명을 평양으로 데리고 와 돌보고 있습니다. 학업, 식사 등 수재민들의 일상도 직접 챙기고 있다죠. 김정은의 이런 행보는 수해 현장 첫 방문부터 현재까지 약 20일 중 9일 동안 진행됐습니다. 이전 수해 대응과 비교했을 때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김정은의 이 같은 행보는 ‘애민 지도자’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함입니다. 김정은을 중심으로 한 국가가 적극적으로 수재민을 구조하고, 돌보는 모습은 주민들의 충성심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더불어 공개된 수.. 2024. 8. 19.
폭염 속 '에어컨 전쟁' 중이라는 이 마을..."주민들이 서로 신고해" 두 달 가까이 이어진 폭염으로 하루 종일 ‘에어컨’을 켜고 있는 가정이 많을 겁니다.에어컨 없이는 견디기 힘든 요즘. 전력 수요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 중이라고 하는데요. 19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여름 전력 최대 수요는 지난 13일 94.6GW(기가와트)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전력 사용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인데요. 최근 3년간 여름철 최대 전력 수요는 2021년 91.2GW, 2022년 93GW, 23년 93.6GW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에어컨 없는 여름은 상상하기 힘듭니다. 안 틀어주면 난리일 정도로 말이죠.그런데 ‘에어컨을 트는 것’ 때문에 서로를 불신하고, 신고하는 등 ‘에어컨 전쟁’을 벌이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그곳은 이탈리아에서 손꼽히는 부자 마을이자 휴양지인 ‘포르토피노’인데요... 2024. 8. 19.
'기미가요'가 뭐길래 우리는 분노하는가...광복절과 기미가요 광복절에 일본 국가 ‘기미가요'와 일본 전통 복식인 ‘기모노’를 입은 여성이 나오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송한 KBS. 광복절에 나올 방송으로는 매우 부적절했던 해당 방송 이후 거센 비판이 쏟아졌는데요. 여기에 같은 날 오전 9시 55분 방송된 일기예보에 ‘좌우 반전된 태극기’ 그래픽이 배경 화면으로 송출된 사실도 드러나 큰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16일 KBS 박민 사장이 직접 사과에 나서는 등 당면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부사장이 주재하는 ‘태스크포스’를 꾸린다고 밝혔지만, 시청자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번 사안을 신속 심의해 중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18일 방심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분에 대한 민원이 28건 접수됨에 따라 .. 2024. 8. 18.
북한 김씨 일가 뺨치는 전 세계 '세습 독재 국가' TOP 8 소수에게 권력이 독점된 정치적 상태를 뜻하는 ‘독재’.현대 사회에서도 독재 국가는 많습니다. 한반도 평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국, 북한, 러시아가 대표적인 독재 국가죠. 그런데 이 독재 국가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정치 체제를 갖춘 국가들이 있습니다. 바로 ‘세습 독재 국가’입니다.  세습 독재는 자신의 권력을 혈육에게 물려주는 정치 체제를 말합니다.군주제가 많이 희석된 현대 사회에서는 대부분의 국가가 공화제를 정치 체제로 채택하고 있는데요.군주제를 채택한 국가에서는 세습이 당연히 필요합니다. 정통성을 지키기 위해 혈통에 의한 세습이 무조건으로 이뤄져야 국가 체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세습 권력자인 군주를 인정하지 않고,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공화제에서는 혈통에 의한 세습은 불가..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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