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8 호주 정부가 '길고양이와의 전쟁'을 선포한 소름 돋는 이유..."20억 마리 토착 동물 죽어" 호주 정부가 ‘길고양이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멸종 위기에 처한 토착 동물들이 길고양이에게 공격받아 목숨을 잃기 때문입니다. 7일(현지 시간) 호주 매체 9뉴스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타니아 플리버섹(Tanya Plibersek) 호주 환경부 장관은 길고양이로 인해 호주 토착 동물들이 심각한 위험에 직면했다며 길고양이와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환경부는 자국 길고양이 수를 140만~560만 마리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플리버섹 장관의 설명에 따르면 이 길고양이들이 매일 밤 600만 마리, 매년 20억 마리가 넘는 포유류, 조류, 파충류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또 호주 환경부가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길고양이는 지난 200년 동안 호주에서 멸종된 포유류의 약 3분의 2에 영향을 미쳤.. 2023. 9. 10. '5경기 무승' 클린스만 기록은 역대 외국인 감독 중 최악…'재택 근무'에 대한 손흥민 반응 ‘재택 근무’, ‘무색무취 무승’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FIFA 랭킹 28위)이 또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지난 3월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을 이어가게 됐는데요. 감독 데뷔 후 5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외국인 감독은 클린스만 감독이 처음입니다. 한국인 감독을 포함해도 5경기 무승을 기록한 감독은 클린스만 감독이 유일합니다. 9월 A매치 기간을 맞아 유럽 원정에 나선 축구대표팀은 영국 웨일스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랭킹 35위)와의 유럽 원정 2연전 첫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이날 우리 축구대표팀의 경기력은 처참했습니다. 웨일스가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 2023. 9. 8. "MZ 조폭에 진심 빡침!"...롤스로이스男 수사 맡은 '그 검사'의 정체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약물에 취한 채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20대 여성을 들이받아 뇌사에 빠트린 일명 ‘롤스로이스남’ 신모 씨(27)가 구속 기소된 가운데 해당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 신준호 부장검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6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신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달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압구정에 위치한 한 성형외과에서 시술을 빙자해 향정신성 약물을 투약 후 약물에 취한 상태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들이받아 뇌사에 빠트렸습니다. 피해자는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여전히 뇌사 상태.. 2023. 9. 6. 중국 입국 시 '감기약' 조심하세요!..."금지 성분 때문에 형사 입건될 수도" 최근 중국에 입국한 한국인이 소지한 일부 감기약 때문에 중국 당국의 강제 조사를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4일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한국에서 처방전을 받아 조제한 감기약이나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일반 감기약을 휴대하고 중국에 입국하다 약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돼 우리나라 국민이 형사 입건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중국은 감기약에 쓰이는 에페드린과 슈도에페드린, 메틸에페드린 등 성분에 약간의 가공 과정을 거치면 향정신성 의약품 제조가 가능하다며 반입금지품으로 지정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반입금지품으로 지정된 에페드린은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에 사용되며 종합 감기약에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슈도에페드린은 코막힘(비충혈)을 없애는 효능을 지니며, 메틸에페드린은 기관지를 확장해 기침을 억제시키.. 2023. 9. 5. 프랑스 매체가 블랙핑크 콘서트를 '최악의 공연'으로 평가한 이유..."안무가 너무 교과서적"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이 블랙핑크의 7월 앙코르 공연을 최악의 공연으로 평가했습니다. 그 이유는 ‘인기에 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르 파리지앵은 2일(현지 시간) 올해 5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와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명 가수들의 공연을 자체 평가한 결과 블랙핑크 공연을 최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르 파리지앵은 평가 결과를 공개하기에 앞서 “지극히 주관적인 순위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행복해하고, 누군가는 부러워하고, 누군가는 불행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블랙핑크는 지난 7월 15일 프랑스 스타디움 공연장인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월드 투어 콘서트 ‘본 핑크(BORN PINK)’의 앙코르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당시 공연장은 5만 .. 2023. 9. 3. 손흥민·홀란드가 달성한 '해트트릭' 유래를 알아보자..."해트트릭 연속 세계 기록은 일본 축구 선수가 보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한 경기 3골,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손톱’이 옳았음을 증명한 토트넘 홋스퍼의 ‘에이스’이자 ‘캡틴’ 손흥민. 손흥민을 향한 찬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가 달성한 해트트릭의 어원이 궁금해집니다. 흔히 축구 경기에서 한 경기 3골을 넣으면 ‘해트트릭’을 달성했다고 표현하는데요. 영어로 Hat-trick인 해트트릭은 단어만 봤을 때는 숫자 3과 아무로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트트릭이 3골을 의미하는 단어가 됐을까요? 해트트릭 용어 사용은 19세기 ‘크리켓’에서 시작됐습니다. 크리켓은 18세기 영국의 국기로 지정된 구기 스포츠로 야구와 비슷합니다. 투수가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던져 타자를 아웃시키는 야구처럼 크리켓에서는 투수 역할을 하는 ‘볼러’가 공을 던져 ‘배트맨(타자.. 2023. 9. 3. "호날두·드록바 제쳤다!"...'해트트릭 폭발' 손흥민의 EPL 통산 골수와 순위는? EPL 개막 4경기 만에 시즌 첫 골을 기록한 데 이어 ‘해트트릭’까지 달성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일(현지 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번리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혼자 3골을 넣으며 팀의 5-2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EPL의 첫 해트트릭 주인공이 됐습니다. 더불어 4시즌 연속 해트트릭 기록도 작성했습니다. 지난 2020-21시즌 사우샘프턴 FC를 상대로 4골을 넣으면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은 2021-22시즌 애스턴 빌라 FC를 상대로 3골을 넣었습니다. 지난 2022-23시즌에는 레스터 시티 FC 전에서 교체로 투입돼 13분 .. 2023. 9. 3. 토트넘 '캡틴' 손흥민, '해트트릭' 폭발!...손흥민 해트트릭에 팀 동료들이 보인 반응 (영상)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이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4경기 만에 리그 1~3호골을 넣는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손흥민은 2일(현지 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EPL 4라운드 번리 FC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섰습니다. 팀이 0-1로 뒤진 전반 16분 마노르 솔로몬의 패스르르 받아 감각적인 칩슛으로 골문을 연 손흥민은 팀이 3-1로 앞서가던 후반 18분과 21분 연이어 번리의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달성했습니다.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 17일 레스터 시티 FC와의 리그 경기 이후 약 1년 만입니다. 그리고 EPL 통산 네번째 해트트릭이자 개인 통산 일곱번째 해트트릭입니다. 손흥민은 앞서 리그 3경기에 선발 출전하고, 지난달 30일 풀럼 F.. 2023. 9. 3. "돼지처럼 잘 먹네, 꺼져" 마리오아울렛 회장 '벌금형'...홍성열 회장은 '대통령 사저 수집가' "돼지처럼 (밥을) 잘 처먹네. 추석 전까지 다 꺼져" 직원들에게 각종 욕설을 퍼부은 혐의로 기소된 홍성열(69)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유죄를 확정받았습니다. 31일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홍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홍 회장은 지난 2019년 9월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도 연천군 허브 체험 농장에서 태풍에 쓰러진 나무들을 치우는 직원 3명에게 욕설을 퍼부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해당 농장은 홍 회장이 전두환의 장남 전재국로부터 118억원에 사들인 곳입니다. 당시 홍 회장은 치우는 순서가 잘못됐다며 50~60대인 직원들을 세 차례나 집합시켜 각각 한두 시간씩 윽박질렀습니다. 홍 회장은 "X새끼들아, 이 허접한 새끼들아, 당장 그만두.. 2023. 8. 31. 이전 1 ··· 5 6 7 8 9 10 11 ··· 24 다음 반응형